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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작성일 : 2020-08-17 조회수 : 1,755
제 목 : 『가장 낮은 자세』

 

어느 날 제 나라의 경공이 공자에게 물었습니다.“어떻게 하면 정치를 잘 할 수 있습니까?”
그러자 공자가 대답했습니다.“군군신신부부자자(君君臣臣父父子子)”
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,신하는 신하다워야 하고,아비는 아비다워야 하고,자식은 자식다우면 됩니다.
즉, 각자가 자신의 역할에 충실할 때 모든 일이 잘 된다는 뜻입니다.

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.정말 쉬운 법칙인데,우리들은 왜 그 법칙을 지키지 못할까요?
그 이유는 ‘착각’ 속에 있습니다.백성이 있어야만 존재할 수 있는 것이 왕입니다.그래서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것인데 가장 높은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는  정치인도, 종교인도,한 집안의 가장도, 자식도 , 모두 마찬가지입니다.
사장도 직원이 있어야만 존재하는 것이며, 정치인도 국민이 뽑아줘야만 배지를 달 수 있는 것,가장도 가족이 있어야만 존재하고,자식도 부모가 있었기에 태어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잊었기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.

자신의 역할은 군림이 아닌 존중하고 봉사하고,희생하는 것이라는 걸 알고  각자 자신의 맡은 바 역할의 본분에 충실한다면 모든 일은 잘 될.것이라 믿습니다.


# 오늘의 명언내 몸이 귀하다고 하여 남을 천히 하지 말고,자기가 크다고 하여 남의 작은 것을 업신여기지 말고,자기의 용기를 믿고서 적을 가벼이 여기지 말라.– 명심보감 –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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