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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문시형 | 작성일 : 2011-06-01 | 조회수 : 3,459 |
한바위골에서 7
비가 와
지금
계곡에 비가 와
그냥 마아악 비가 와
슬픈 고독 싣고 비가 와
흐르는
저 계곡물을 보면
그 맘 알까
비가 개면
조금은 나아질까
바라보는 가슴
비 맞으며
하염없이 걷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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