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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문시형 | 작성일 : 2011-09-30 | 조회수 : 3,167 |
한바위 골에서 68
-- 2011년 9월 30일의 하늘
쪽빛에 하늘이라면 저 빛깔일까?
에메랄드 하늘이라면 저 색깔일까?
터럭하나 없는 무에 하늘이라면 저 빛일까?
숨 쉬면 티끌이 될까 봐
말하면 흠이 될까 봐
숨죽이고 소리 없이 하늘을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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