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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문시형 | 작성일 : 2011-05-24 | 조회수 : 3,342 |
한바위 골에서 1
제가 뭘 많이 알아서가 아닙니다.
“어련히 잘 알까” 하고
돌아와 괘난 걱정 후회해 봅니다.
단지 도움을 주고파 드린 것입니다.
상대방을 무시해서도 아니요
저를 내세워서도 아닙니다.
그냥 잘되었으면 하고….
하는 일 바빠
이글 읽을 수나 있을까?
산 좋은 곳이야
이곳이나 그곳이나 다를 바 무어 있으랴
낯설 테니 보이는 게 없을 터이지만
얼마 있으면 차차 눈이 맑아지면
아름다운 산천에 몸 맡기고 맘 맡기어
여~어 있을 때보다 좋게만 느낄 겝니다.
좋은 곳이니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십시오.
뉘 무어라 해도
모두를 평안케 할 분이시니
그리 되리라 의심치 않습니다.
좋은 곳 만들어 가십시오.
그곳이 이제 안주할 세상입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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